같은 복도라도 또각또각 망설임 없이 오는 소리랑
몇 걸음 걷다가 멈추고 다시 오는 소리는 완전 다른 인물이 떠오르잖아
얼굴도 대사도 아직 안 나왔는데 소리만으로 성격이나 기분을 먼저 상상하게 만드는 게 재밌는 장치 같아
그러다 예상과 전혀 다른 사람이 등장하면 그것대로 웃길 듯ㅋㅋ
잡담 영화에서 얼굴 나오기 전에 발소리부터 들려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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