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패션1 포함해서 총 7편 13시간 봤다!
미드나잇이랑 야외상영 작품이 겹쳐서 스파이럴 두 번 봤는데 오히려 좋았어!! 스파이럴이 미드나잇 마지막 작품이어서 반쯤 보다 잠들었어서 ㅋㅋㅋㅋㅋ
미드나잇은 한 편 끝나면 15분 인터미션 갖는데 그때마다 서바이벌 게임마냥 사람 점점 줄어들어서 웃겼다
배고팠어서 인터미션때 간식 먹으러 나갔다가 눈앞에서 장미의 사슬 감독님 사인회 열려서 그것도 재밌었다 나는 마지막 영화 끝나고 나서 사인받았어! 영화도 웃겨서 재밌었거든 상영관 분위기 화기애애하고ㅎㅎㅎ 아 그리고 기억나는건 웃긴장면 아닌데 관객들이 한국인이라서 웃음터진 장면이 있었음 ㅋㅋㅋㅋ ㅜㅜㅜㅜ 외국인들은 안 웃었을 듯
아침에 잠깐 자고 다시 12시에 영전 가서 바로 영화 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한 30분쯤 보다 잠들었다....ㅋㅋㅋㅋㅋ 보고싶었던 건데ㅜㅜ 그다음 영화는 더 잠오는 거여서 풀로 숙면하고... 근데 사람들 얘기소리 들어보니까 그 영화는 나만 잔 게 아닌 것 같아 ㅋㅋㅋㅋㅋ
지브이도 몇 개 봤는데 통역사분들 넘 대단하시더라 질문 하나에 2~3분동안 엄청 빠르게 좔좔좔 말하는거 손으로 메모해서 바로 한국말로 막힘없이 좔좔좔 바꿔주시는데 너무 신기했어
저녁으로 노랑통닭 샀는데 솔플이라 모르는 혼자인 사람이랑 나눠먹었거든 근데 맛있지 않았어 개인적으로.... 싸서 그런가 양도 1.5인분정도고ㅜㅜ 원래 만사천 원이고 할쿠 써서 6천 원에 샀는데 딱 그정도같았음
그냥 적당히 배채우는 데 의의를 두는 맛이었어
난 영전 구경하러 간 거라 상영관도 다 영전으로 잡았어
중극장 소극장 시네마테크는 의자 편해서 좋았고
6시간 앉아있어야 했던 하늘연극장은 약간 고문이었어
영화전용극장이 아니라 그런가 소리도 많이 울리고 ㅎㅎ
영전 라이브러리 가보고싶었는데 영화제 기간동안 휴무래서 아쉬웠다
야외상영은 생각보다 더더 좋았어!! 무대인사 진행도 재밌게 잘 해주시고 분위기 넘 따뜻했음 ㅎㅎㅎ 날씨도 딱 좋았어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살랑살랑~~

이건 부스마감 2분 전에 산 키링북!! 귀엽고 비싸... 29000원 ㅎㅎ 그래도 기념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