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에서 예지가 카메라 들고 나오는거....
하......
계속 계급적인 부분이 눈에 띄어서
언젠가 파탄이 날 거 같다
완전히 가까워지지는 못할거같다 이런 생각 속에서 보긴 했지만
호석이 조금씩 마음 털어놓고 과호흡오고 숲속에서 폭주한다거나
노래방씬 이런거때문에 주의를 조금씩 빼앗겨서
예지의 어떤 행동이 미옥에게 찬물을 끼얹는 장면이 나올거라는 생각을 잊고 있었거든
지켜보는 미옥 이른아침에 폭주하는 호석 전도연 설경구 연기랑
진짜 언제라도 사고치거나 자기가 죽거나 누굴 죽일거같은 폭발적인 상황에
나도 숲속에 숨어있는것처럼 숨죽이고 있는데
카메라들고 나타날때 진짜 예지가 막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서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한적 없는데도 그 연출이랑 타이밍이 너무 충격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