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내 형편ㅋㅋ에 상우 정도는 어렵긴 한데
예지는 만나본 적 많으니까.. 그리고 그 예지들은 주변에 있는 상우 이야기를 나한테 하고..
그렇다고 내가 마냥 호석 미옥은 또 아닌 누군가에게 예지였을테고
그런데 또 호석 보면서 아빠 생각나더라고
한창 때 금속노조 집회 댕겼던 거 요즘에도 한번씩 이야기 함 ㅋㅋ..
엄마랑 나랑 돗자리 싸들고 간 거 기억남..ㅋ
그리고 한번은 호석이가 하는 말 비슷한 이야기 한 적 있어서 더 와닿았던 거 같음...
아빠 건강검진 소견란에 무기력증 있다는 거 읽었을 때 충격도 생각나고
감독 본인도 예지에게 자기 모습 투영 많이 했다 하니까 ㅋㅋ
사실 보면서도 감독이나 배우들이 이 내용을 연기할 때 온전히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었기도 하고 ㅋㅋ
기생충 때처럼ㅋㅋ
아무튼 영화의 상황이나 캐릭터들이 무 자르듯이 딱 그런 게 아니라
그 중간 어디쯤에 걸쳐서 뭐라 딱 잘라말하기 힘든 그런 느낌들이라 ㅋㅋ
더 공감되거나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