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부부의 관계가 주된 내용이라고만 대충 알고 갔는데
다큐멘터리적으로도 되게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진짜 부당하게 정의에 짓밟힌 노동자들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내용적으로나 연출적으로나
그래서 너무 괴로웠음...
뉴스 장면에선 눈 질끈 감고 싶었음
호석이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걸 보면서
원래 저렇게 장난기 많고 말도 많던 사람이었구나
그런 끔찍한 일을 겪고 술로 숨을 죽이며 살아올 수밖에 없어서 말도 장난도 잃었구나
그런 생각이 드니까 가슴이 너무 아팠음
현실은 더 아프겠지
이런 부분들에 힘준 느낌이라 좋으면서도 슬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