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재밌게 잘 봤고 자막으로 봤는데 정식 개봉하고 더빙 나오면 또 보러 갈거임
예고에서 나온 장면임에도, 초반 바닷가와 풀밭에서 새와 우사기 등장하는 장면의 바람부는 소리가 너무 현실감 넘치고 좋아서 확 빠져들었고 공간감이 느껴져서 좋았음
첫 장면 보자마자 행복했음💕 보는 내내도 재밌고 행복했음
그 뒤로도 귀엽고 재밌는 장면 많아서 몰입됨
나도 진짜 멀리 여행을 떠난 것 같고, 섬이라는 새로운 곳에서 나까지 힐링 여행하는 느낌. 숙박하고 친구들끼리 모닥불피우고 노래하고🎵
나오는 배경음악과 노래들도 다 너무 좋고 특히 우정을 노래하는 하치 목소리와 가사도 마음에 와닿고 서정적임
초반에 나온 축제 노래는 따라부르고 벨소리 하고 싶을 정도 ㅋㅋㅋ (무서운 가사 비하인드가 있지만 아 흥겹다고요 음식 의미 가사가 이렇게 재미있기 있음?) 물론 뒤에 가서 세이렌이 부를 땐 신남이 공포로 바뀌지만... 노래 너무 잘 뽑았다고 생각
중간에 세이렌한테 치이 빼고 다 잡혀갔을땐 나도 무섭고 막막해서 슬프고 눈물날뻔함ㅠㅠㅠㅠ 소중한 친구들이 나빼고 다 잡혀가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니..... 진짜 너무 힘들고 믿기어렵고 막막하고 마음아프다
음식점 들어가서 아저씨 나왔을 땐 사실 이 사람(?)이 범인인줄... 나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 도와주는 캐릭터ㅠㅠㅠㅠㅠ 나혼자 반전느낌ㅋㅋㅋㅋㅋㅋ
인어 잡아먹은 흔적은 뭐 꼬리 같은 거려나 했는데 건전지인거 진짜 소름... 이거 누가 보기전에 예측한 사람이 있을까? 진짜 신선하고 예상치 못한 반전이었음. 상상치못했다...
심지어 탄산... AA건전지라고 자막 나왔을 때도 뭐야 자막 오타인가? 했던 나.... ㅋㅋㅋㅋ
그만큼 너무 놀라웠고요!!!
근데 카드게임 우도라고 한 건 저작권?이나 기타 사유로 일부러 그런건지 오타인지 모르겠네. 집에 잠자고있는 먼작귀 우노 카드 꺼낼 때가 왔군♥️
그리고 나뭇잎 친구들 초반부터 땀흘려서 뭔가 있겠거니 하긴 했지만 이럴줄은 몰랐음.... 처음에 세이렌한테 의도치않게 상해입은게 아니면 인어를 먹는 일은 없었을 거니 불쌍하면서도 주민들 다 죽어나가는데 아무말 안 하고 숨어있던 건 또 잘못이 있고.. 근데 그렇다고 나서면 잡아먹히니까 어쩔 수도 없었을거고..
세이렌도 가해자긴 하지만 영문모르고 가족(?)을 잃은 거니 불쌍하지만 그렇다고 닥치는대로 다 잡아먹은 건 좀 너무하기도하고.. 근데 또 먼저 누군가 잡아먹었으니까.. 하지만 죽인건 알았어도 먹었다는 확신이 있었을까? 건전지 엉덩이를 보기 전까진 확실히 모르는 일인데.. 뭐 어쨌든 죽이긴 했던거니 화났을만도 하긴하지만. 둘 모두를 넌 다짜고짜 잘못하는 나쁜 캐릭!!!으로 납작하게 그려내지 않아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사실 내가 나뭇잎 친구였어도 내 짝궁이 죽어가는데 살리자 싶지 않았을까... 잔인하지만 그 마음은 이해가기때문에ㅠㅠㅠ
근데 나는 마냥 귀엽다기보다 갑자기 공포물이 슬쩍 끼어드는 치이카와 세계관 알고갔지만 모르고 아동 만화인줄 알고 보러간 어린애들은 충격받겠다 싶고ㅋㅋㅋㅋ😇 물론 난 좋았다
중간중간 귀여운 장면도 많고ㅎㅎ 랏코 검 휘두르는 애들이나, 문에 셋이 낑기는거나, 다시마에 붙잡혀도 잠자는 우사기랑 세이렌한테 쫓길때 혼자 평온한 표정인 것도 ㅋㅋㅋ 얼굴 딱 붙이고 카레 먹이려 돌진하는 것도 귀엽구ㅎㅎ🧏(이 임티 뭐임 자동으로 추천 뜨는데 이런 것도 있었네 ㅋㅋㅋㅋㅋㅋ)
암튼 내가 덕심이 들어가서 그런지는 몰라도 괜찮게 잘 만들고 영상미도 좋고 아주 재밌게 잘봤음!!! 개봉하면 또 보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