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본지 너무 오래되서 거의 다 잊어버림ㅜㅜ 일부러 다시 봤다
당연한거지만ㅋㅋㅋㅋ 원작은 미국 감성이 짙고 우리나라껀 우리나라 감성에 맞춰서 만든 듯
오프닝부터 부모님 생각나서 운 사람 나ㅜㅜ 그냥 그런 감성 버튼 ㅈㄴ 눌리게 만들었던데 최민식이 정신차려 꾸짖을 갈! 할 때 찐아빠야 뭐야 했는데 딸이라면 이렇게 말했을거다 해서 아하~
한국인이라면 이런 거 눈물딸깍이니까 한국감성 많이 나는데 전체적으로 만듦새가 좋은 건 아닌 거 같고 문자 삭제씬은 너무 억지....
원작은 더 억지지만 그건 10년도 더 됐고 이제는 좀 더 세련되게 만들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직원들도 어딘가 좀 촌스럽고 그나마 미감 좀 느껴졌던 건 최민식 가방에서 나오는 빈티지 물건들??
그래도 몇 번 울면서 보긴 했는데 주변에서 재밌었냐 묻는다면 재밌었다 하겠지만 자신있게 추천은 못할 거 같음
추석 영화로는 가족들이 힐링 잔잔한 영화 좋아하는 편이면 이걸로 효도하는 건 괜찮을 듯!
난 오히려 원작처럼 감정 많이 안 건들이는 쪽이 좀 더 좋은 거 같아 리메이크는 조금 더 딥하다고 느껴져 어둡다는 건 아니고 감정을 더 건들인다고 해야 할까ㅎㅎ 근데 이건 거의 나만 이렇게 느끼는 거 같고 이걸 더 좋게 보는 후기들이 더 많아서 개인취향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