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6Pf6-oHJzXI
멕시코시티의 죽은 자들의 날 퍼레이드(Gran Desfile de Día de Muertos)는 2015년 영화 <007 스펙터> 제작진이 만들어낸 할리우드식 허구에서 출발해 실제 현실의 거대한 연례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제임스 본드 영화가 멕시코의 문화 풍경을 어떻 바꾸어 놓았는지 살펴봅니다.
할리우드의 허구
- 영화 연출: 샘 멘데스 감독이 영화 <007 스펙터>의 오프닝 시퀀스를 촬영할 때, 멕시코시티의 역사 지구를 가로지르는 화려하고 거대한 축제 퍼레이드를 구상했습니다.
- 제작진의 요구: 제작사는 멕시코시티 시청에 연락해 퍼레이드 촬영을 요구했고, 시청 측은 그런 행사가 없다고 답했으나 제작진은 축제를 만들어서라도 장면을 넣었습니다.
원래의 멕시코 전통
- 가족 중심: 역사적으로 '죽은 자들의 날(Día de Muertos)'은 매우 사적이고 가족 중심적인 명절이었습니다.
- 조용한 추모: 사람들은 집안에 제단을 차리고 조용히 묘지를 찾아 가족과 함께 밤을 지새웠으며, 대규모 길거리 카니발 행사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예술이 현실이 되다
- 관광객의 기대: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자, 수백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영화 속 화려한 퍼레이드를 기대하며 멕시코시티를 찾을 것이라는 점을 관광청이 깨달았습니다.
- 실제 개최 결정: 멕시코 관광청과 시 당국은 영화 속 장면을 실제 현실의 축제로 구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전통의 탄생
- 첫 개최: 2016년 10월, 멕시코시티는 영화 제작진이 남긴 소품과 해골 의상 등을 활용해 첫 공식 퍼레이드를 개최했습니다.
- 현재 규모: 오늘날 이 퍼레이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거대 행사로 성장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Ouq6q7p8_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