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라 여러가지 딴생각을 하면서(ㅋㅋㅋ) 느긋하게 보고 왔는데 소니 사장인지 회장인지가 이번 영화가 이렇게 잘될줄은 몰랐다고 하는게 이해가 갔달까 단순히 스케일이 스트릿으로 돌아온것도 있는데 프로모도 전에는 로다주 베네딕트 제이크 질렌할 이런 연차랑 인지도 높은 배우들이 함께했는데 이번엔 빌런역 비밀로 한다고 그런것도 없었고 주연 3인방만 열심히 돌고 그것마저도 오디세이랑 시간차이가 별로 안나서 인터뷰 소재 막 겹치고 다른것보다 노웨홈으로 그만큼 재미를 봤는데 둠스데이로 멀티버그(오타아님) 사가 관짝 닫기 전에 한번 더 써먹고 싶은건 솔직히 어찌보면 당연하지않나 그걸 포기하고 다시 스케일 줄이는게 쉽진 않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영화 내용적으로는 1회차랑 크게 다르게 보인건 없었지만 피터가 이번에 겪은건 성장보다는 변화의 뉘앙스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엠제이와 배너 둘 다 변화라고 했고 거미 다큐에서도 탈피를 했지 종의 진화를 겪은건 아니라서(힘이 세진다 이런게 아니고 아름다워진다고 했던것같음) 운명같이 찾아온 변화를 받아들이고 고치를 찢고 나와야만 더 많은 사람(이번에는 진)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는게 히어로적으로 좋은 결론이라고 생각했음 혼자 알아서 척척 파워업 할 수 있는 히어로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은 고통으로부터 변화가 시작됐고 누군가에게 다가가기 위해 더 큰 힘을 필요로 하는 히어로라는거 좋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