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으이구ㅠㅠㅠ 뻔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로형 시네마인거 까먹고 습관적으로 맨 뒷자리 잡았는데 그래도 ㄱㅊ았음 세로화면이어도 화면이 작고 그러진 않더라고 잘보였어!
하지만 옆에 명백한 검은 여백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꾸 있어야할게 없는 느낌이 들어서 거슬렸어
자꾸 옆화면 더 내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울컥울컥 치미는데 커튼 같은걸로 좀 가려주지 싶기도 했음ㅋㅋㅋ
내용은 뻔하고 예상가능하며 온 세상의 연민을 다 가져다 비벼놓은 느낌이야
너의 이야기 나의 이야기 다 가져왔고 내 추억이 니 희생이고 근데 어쨌든 베이스는 다 사랑이고 으이구 뻔해!
그래도 배우들 연기가 좋고 특히 정진영 배우가 진짜 연기를 맛있게 잘하시더라 만화적인데 그게 투머치로 안보이고 걍 우리아빠같았음
전체적으로 재밌었는데 보는내내 불편했던 점이 하나 있었거든
그건 바로 감정이 너무 널뛰기 되서 영화 보다가 후반부 가면 피곤해진다는 점!!
숏폼드라마라서 한 영상마다 감정의 울렁임이 있어야하는건 알겠는데 와 이게 계속되니까 너무 피곤하더라고 영화로 솔찬히 길었고ㅠㅠ
그냥 잘 정돈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한걸보니 난 늙크크인가봐......
어쨌든 꽤나 재밌었고 꽤나 새로웠고 한번쯤은 보면 재밌을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