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는 재밌었음 ㅋㅋㅋ 보기 전엔 로버트 패틴슨 하남자 역할이란 얘기를 많이 봐서 찰리가 완전 나쁜 짓을 한 건 줄 알았는데 (물론 이건 현재진행형이 되지만) 엠마의 비밀이 훨씬 커서 놀랐음 총기 난사 소재인 줄 전혀 몰랐어
솔직히 난 미수라는 점에서 엠마가 저지른 잘못이 그렇게까지 큰지 잘 모르겠는데 이건 한국인 시점이라 그런 것 같고... 근데 또 미국인 입장에서 보면 소재 모르고 봤다가 트리거 눌릴 정도로 총에 관련된 이미지가 엄청 많아서 (특히 그냥 미장센 측면에서 활용되는 수많은 컷들) 극중에서 엠마가 되게 죄인처럼 여겨지는 거에 비해서 영화는 그냥 이 소재를 피상적으로 다루고 있다? 뭔가 괴리감도 느낀 것 같음 영화 안팎으로 총기 소재를 다루는 무게감이 서로 다르게 느껴졌음
아무튼 연출 편집 좀 산만하긴 한데 난 호에 가까웠고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음 젠데이아나 로버트 패틴슨이나 쓰임새가 잘 어울려서 최적의 캐스팅이었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