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때는 오디세우스네ㅋㅋ하다 아니라 머쓱했고
2회차 하고나니까 그냥 걸인이 아니라 제우스가 인간모습으로 구경하러 온것같음
페넬로페랑 텔레마코스가 극한의 상황에서도 제우스의 법을 잘 지키고 있으니까 이들을 위해서 남편이자 아버지인 오디세우스의 귀향을 허락한것같음
스크린에서는 신인지 오디세우스가 보는 환영인지 모호하게 표현했지만 신이 확실하게 개입하고 있었다고 보이는게
천둥소리가 날 때마다 칼립소가 눈치보는것같은 연출도 그렇고
오디세우스가 이타카에서 막 정신을 차렸을때 마침 아테나가 있던 자리에 위장할만한 거적데기가 있는것도 그렇고
이건 좀 억지지만 오디세우스 일행을 막는 파도에 인격이 존재하는것같다고 해야하나? 포세이돈이 죽으라고 떠미는것처럼 보였는데 이건 4회차 하면서 다시 살펴봐야겠다
하여튼 나는 1회차때는 인간이 짜내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2회차부터 신의 존재가 분명 있고 개입했다고 느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