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감독이라 그런가 중간중간 고어 수준으로 잔인하고 사람도 우수수 죽어나가는데 이건 그래도 괜찮았거든 실제 전쟁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듯해서...
주인공이 보이는 초월적인 신념도 숭고하고 좋았어 솔직히 총 잡는 시늉 정도만 하고 안 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좀 갑갑하긴 했지만ㅋㅋㅋ 그 정도 신념이 있어서 몇십 명 구할 수 있었던 거겠지...
근데 실제 인물 종교가 이단 쪽이라고 해서 여운이 약간 깨짐... 그리고 일본군 장교들 할복 장면 왤케 거룩한 느낌으로 연출한 건지 모르겠어...ㅋㅋㅋ 일본인 사병들은 싸우는 모습이나 페이크 항복 장면이나 거의 얍삽 원숭이 수준으로 묘사해 놓고 갑자기요...?
이런저런 아쉬운 점이 있긴 한데 전쟁 영화라는 장르만 놓고 보면 한 번쯤 볼 만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