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이 제49회 밀밸리 영화제에서 어터상(Auteur Award)을 받는다. 한국 영화인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밀밸리 영화제는 캘리포니아영화연구소(California Film Institute)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미국 영화계에서 주요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창동 감독은 ‘가능한 사랑’으로 스포트라이트 프로그램에 초청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만의 영화적 언어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영화인의 신작을 소개하는 자리다. 어터상은 그동안 이창동 감독이 보여준 고유한 연출 세계와 영화적 성취를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달이 떠 있는 새벽녘 하늘 아래 같은 공간에 있음에도 저마다의 생각을 품고 있는 듯한 주연 배우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