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가 무슨 마음인지 너무 이해되는데 그렇다고 범인을 그냥 풀어줘? 잠든 동안 무슨 일을 당할 줄 알고? 그렇게 아끼는 자기 딸도 같이 있는데 ㅈㄴ 말안됨
안그래도 동주가 본인이 차별 받는다고 느끼는 연출이 많았는데 엄마 살린다고 유리에 찔려서 피 흘리는 상황에 자기 아직도 미워하냐고 이런 대사 하면서 우니까 너무 마음 아프고 근데 그런 딸 두고 살인범 끌고 올라가니까 거기서 팍 식어버림
난 오히려 너무 무겁게 안 가서 그런 부분은 괜찮았는데 저 두가지가 불호라기보다는 내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렸어ㅋㅋ
이런 말하면 현실에 이렇게 차별하는 부모 있다고 이게 현실적이다 이런 말 하겠지만 내가 그런 걸 보고싶어서 이 영화를 본 게 아냐
차라리 막내딸이랑 남편의 죽음으로 인해 엄마와 소원해진 딸들의 사이가 이 일을 계기로 다시 돈독해지는 거라면 좋았겠어 영주한테 쓴 편지보면 분명 그것도 노린 거 같긴 하지만 시놉이 부족했던 건지 뭔지 아니면 내가 너무 뻔한 결말을 원한건지...
이정은 사무친 엄마 연기 공효진 억눌렸던 감정 표출하는 연기 이연 칼 맞고 울면서 하는 연기 변요한도... 연기들을 너무 잘했고 소소하게 재밌는 부분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밌냐고 묻는다면 재밌다 답하겠지만 아 근데.... 하면서 말하게 될 거 같은 재질임ㅜ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