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했을까) 오늘 처음보고 지브이까지 보고왔는데 영화 공개한 이유에 대해 감독님 말씀이 넘 안타깝더라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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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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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어떤 집에서 조현병 환자를 가둬놔서 아사한 사건이 있었대
감독님이 본인 가족도 그렇게 될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이런 가족들이 감독님 본인의 가족이 마지막이 아닐것이다
본인 가족 이야기를 공개해서 회피하는걸로는 좋은 결과가 없다는걸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공개하셨다고
숨기지 않고 치료받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셨다
대충 뭐 그런 취지의 답변을 하셨는데
그냥 너무 슬펐다
영화가 진짜 어떻게 해야 했을까 그 제목 그 자체였어
누나의 정신과 치료 거부하는 부모님한테 화가 나다가도
그 오랜 시간동안 아픈 누나를 보살핀거보면
부모님도 누나를 진심으로 사랑한거같긴한데..
방법이 잘못된 사랑은 모두를 병들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영화 보는 내내 참 막막하더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