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프닝이 너무너무 슬퍼서 첨부터 울면서 봄 쌰갈 피터파커는 이 세상에서 흔적도 없이? 지워졌는데 그럼에도 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행보는 계속 되어야 하는 상황이 잔인해서 말이 안 나옴 얘 노웨이까지 미자였다고 이거 학대야 ㅠㅠㅠㅠ 분명 홈커밍때는 능력 컨트롤이 능숙하지도 않았고 아기거미답게 무서워하기도 했는데 이젠 고층 빌딩에서 안광 다 뒤진 눈빛으로 권태롭게 슉 내려가는 게 너무너무너무 외로워보였음 엉엉엉 집안 꼴은 또 편안한 가구 하나 없는 뭔 오래된 공장 같이 생겨가지고 맨날 네드 인스타 염탐하면서 mj랑 네드 소식 보다가 결국 못참고 우연히 마주친 네드 뒤를 따라가는 부분도 깔린 ost랑 같이 싹 나 내 정병모음집임 자기도 왜 따라가는지 모르는 것 같고 참다참다 터진 아주 작은 욕심 같은데 이게 너무 큰 상처로 돌아옴 (mj랑 남친 키스하는 거) 근데 네드랑 mj도 뭔지는 모르지만 늘 뭔가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온 것 같음 ㅜ 아 근데 엠제이한테 편지 들켰을때 엠제이가 난 너가 누군지도 모르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고 나갔다가 폰 없다고 다시 들어오잖아 피터는 또 엄청엄청 상처받았는데 엠제이가 다시 들어오니깐 찰나에 혹시나하는 기대감이 보여서 머리 쥐어 뜯음 아 제발 기억 돌아오라고 힘들다고 내심장뱅신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