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짜리 다큐든 뭐든 영상물로 남의 인생을 살짝 엿보고 입대고싶어하는 심리가 있잖아 보통,
근데 이런건 내가 입을 댈 수 없겠는 거..
저 영화에 담기지 못한 수많은 시간들이 있을거고
어머니아버지의 방식에 분노가 치밀다가도 또 그렇게 하실 수 밖에 없던 상황도 이해가 가고, 그러면서도 일반적인 가족처럼 행복해보이는 일상적 순간들도 분명 계속 있고, 의외로 부모님이 완고하신면이 있어서 그렇지 굉장히 다정한 면모도 많고..
그래서 오는 괴로움과 아이러니가 있더라..
다만 안타까운건 마사코누나가 치료를 받고 건강해진 상태로 좀 더 오래 못 사신거.. 그게 젤 맘에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