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드라마 영화 뭐든 이야기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많이 보다보니 도입부만 봐도 어떻게 흘러갈지 예상되는게 있잖아
집 앞에 마켓컬리 보냉백이 보이면 거기서
어떤 식재료 나와서 어떻게 요리할지 대략이라도 감 오는것처럼
근데 호프는
집 앞에 나이키 신발박스가 있는데
그걸 열어보니 신발 대신 흙감자가 한가득 나오고
요리하는것도 아니라
갑자기 감자를 던지고 볼링하고 잃어버리고
화장실에 들고 갔다가
커터칼 쥐고 칼춤 추며 요란하게 조각하더니
마지막에 냉장고 열면 아디다스 발레슈즈 있는 기분
이게 뭐야.. 아니 왜.. 하면서도 계속 생각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