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홀랜드 기본적인 연기력이 나쁘지 않은 배우라는 걸 알고 있지만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선 아직 부족하다 느낌
초반엔 너무 피터파커 같아보여서 적응하는 데 좀 걸렸는데 이후로는 계속 괜찮다가 오디세우스 아버지인 거 깨닫는 장면이랑 그만하라고 연회는 끝났다고 소리칠 때 몰입 좀 깨짐...
로버트패틴슨도 내기준 새롭진 않더라 연기를 못했다는 게 아니라 그가 연기하는 하남자 캐릭터를 이미 너무 많이 봄... 호평 많이 봐서 기대했는데 듄3가 차라리 더 새로울 거 같음
내 기대를 충족해준 건 앤해서웨이인 듯 얼마나 잘하나 궁금했는데 진짜 잘하더라 얼굴 제대로 드러내기 전 첫등장부터 헉했는데 중간중간 놀라울 정도였음
특히 텔레마코스랑 대립하는 장면은 순간 이 영화를 지배했다 싶을 정도로 몰입력이 좋았던 거 같음 나한텐 오디세이에서 앤해서웨이 연기가 제일 남음
맷데이먼도 당연히 잘하긴 하지만 애초에 주인공이 가장 임팩트 있는 영화가 아닌 느낌? 역할 특성상 연기적으로 돋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어떻게 보면 이마저도 오디세우스 같기도
아무튼 개인적으로 연기 좋았던 배우들은 페넬로페 앤해서웨이랑 키르케 서맨사 모턴? 이분이었음
둘은 캐릭터도 그렇고 왜 놀란 영화에서 여캐로 호평이 있었는지 알겠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