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으로 고등학생 시절과는 달리 인간관계를 거의 끊고 살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마블 세계관의 고립은둔청년...처럼 되서
더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을 덜컥 믿고 하는 면이 생긴 것 같음.
데미지 컨트롤도 신체 스캔 덥썩 믿고 진 그레이가 빙의한 엠제이도 잘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되는데 기억이 돌아왔다고 믿잖아.
자기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위에 없고 그게 너무 간절해서 지금까지의 시빌워~노웨홈과는 다른 양상의 순진함이 생겼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난 그렇게 생각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