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꽤 괜찮다고 느꼈지만 막... 대박!!정도까진 아닌ㅋㅋ
꿉꿉한 여름 청춘 우정 짝사랑..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아니 것보다.. 조나단 얼굴이 미쳣음..
조나단은 우정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바랐지만 "친한친구"라며 엔딩을 맞이하는데... 난 솔직히 여기서 사실 나도 널 좋아했다고 고백하나?했는데 끝까지 걍 친구 스탠스를 잃지 않네.. 난 보면서 셰인이 조나단을 진짜로 사랑하고 질투하는 게 느껴졌는데 상대가 남자니까 당연히 본인은 그걸 모르고 갑자기 등장한 여자를 사랑이라 믿고 감정을 키웠다고 느꼈음...
ADHD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셰인에게 손을 내밀어준 친구와 크고 나서 사귀게 된 여자친구... 누구 하나를 선택하면 한명을 잃어야 된다는 무서움에 관계가 틀어지기 싫어서 계속 셋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게 괘씸한 느낌도 있음.. 아니 애초에 남자가 남사친이랑 어케 잘 수 있지..? 술을 마셨다고해도.. 이미 가능의 범주인데..?....ㅜ
암튼 얘네는 결국 조나단이나 캐리 둘중 한명이 지켜서 먼저 떨어져나가지 않는 이상은 평생 이러고 살겠구나...
근데 캐리는 솔직히 둘중 하나를 고르든 평생 셋이 살든 아무 생각이 없어보이고
셰인은 나 너무 힘들어서 둘중 아무도 못골라.. 둘다 좋아.. 이러고 있고..
조나단 좋아하는 친구는 날 친구로만 생각하면서 멀어질 기회도 주지 않음 혼자만 ㅈㄴ 고통받는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음...
그리고 캐리가 너무 ㅂㄹ임ㅋㅋㅋ ㅠ 조나단(좋아하던 남자)이 남자(셰인) 좋아하는 거 알면서 나타나서 여지주고 끝내 셰인이랑 사귀는 게...ㅋㅋㅋㅋㅋ 응원은 못해줘도.. 사귀는 건 진짜 아니지 않냐고 ㅜㅋㅋ... 필름 현상하는 장면 (조나단 사진 현상하고 그 위에 셰인을 사진 인화=조나단을 좋아하지만 셰인에게 감정을 숨김)에서 사귀는 것도 진심으로 좋아서 사귀는 것도 아니고.. 방해하고 싶은 이기심이 느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