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스포 4차회까지 보고갔음
별 기대없고 쓸데없이 길어서 보기싫었는데
이 밈에 동참하자싶어서 보러감
영화 다 보고나니까 그냥 한편으로 완결되는 얘기라고
받아드렸음
내가 느낀점
1. 조인성
조인성이 말타기 전후로 영화가 다름.
검정색 말타고 흑화했을때부터 조인성 와~~~ 때깔봐라
한국역사상 다시없을 최고 장면임. 특히 말타고 숲빠져나와서 들판달리는장면을 드론이 뒤에서 쫓아갈때
와 요근래 봤던 한국 외국 영상중에 젤 좋았음
2. 조인성x말x경찰차x외계인
난 너무 좋던데?? 마을씬보다 좋았음. 절박하고 유머있었음.
비켜줘야 차에 타지 발 잡으면 어떻게 옮겨타냐
3. 촬영
감각적인 촬영. 영상 때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조인성 말타고 숲속장면 정말 쥐긴다 와 촬영감독 상줘라 내가 문학적소양이 없어서 죽인다말고 쓸 표현이 없는게 너무 너무 안타깝다
4. 리클라이너관
이제 늙고 병들어서 일반좌석에서는 볼수없는 몸이 되었음...
화면 작더라도 푹신한 리클라이너에 누워서 보니까 엉덩이가 안아퍼. 난 이제 2시간넘는영화는 무조건 리클라이너예매할거임.
그리고 사람이 적어서 그런가 진짜 두시간반동안 동태되는줄알았음. 냉동실에 있던 걔랑 나랑 온도똑같았음
꼭 외투를 챙기자 (나 더위많이타는데도 얼어뒤지는줄)
사람들이 논란되고있는거에대한생각
1. 황정민
외지사람임. 철저하게 외지인.
마을사람들 의용대조직되서 트럭타고 총 갈기는데 그 와중에
발동동 아줌마 1인임.
호랑이얘기 못들었냐고 놀림당함.
경찰출장소 소장이면 동네사람들이 친척관계 훤히 알텐데
6촌이라그럴때 아 구러냐?? 이럼
2. 정호연
사투리를 좀 못써서 그렇지 대사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었음.
그래서 외지인인줄알았으나 누구딸이라매..
조인성 경찰차에서 총쏠때 와 배우같아요~~ 오빠 멋져요~~
나는 그 상황에서 씬이랑 잘 붙는다고 생각함
3. 똥
존경의 의미로 애드립을 편집안하고 그대로 내보냈나 싶었지만
어울림.
4. CG
못생겼고 외모가 너무 1차원적임. 요즘도 눈코입다 달린 외계인이 있나 싶었는데 뭐 그냥 받아드림.
속도에 대해서 이상한건 못느꼈음
난 조인성 경찰차씬이 너무 너무 좋았기때문에..
4. 외계인
나홍진은 평온한 일상이 갑자기 파괴되는 영화를 감각적으로 만드는 감독임. 지금까지의 영화는 퍼즐맞추듯 딱 맞아떨어지게 만들었음. 대사가 넘치지도 모자라지도않게 딱.
살인범때문에 개인이 파괴되는얘기. 우연적인 사건으로 귀신씌이는 얘기.
이번영화는 개인의 일상의 파괴. 동네의 파괴. 나라의 파괴 .지구의 파괴 . 우주의 파괴임. 시공간이 커지니까 꽉 채우기 힘든지 약간 얼기설기 되어있지만 이해함.
다보고나니 한편으로 완결되는 얘기라서 걍 받아들였음.
이제는 삶의 방식을... 시류를 거부하지않기로 함.
남들 보는 영화도 보고 유행을 따라가기로 함.
그냥 그게 사람들이랑 어울려 사는거같어.
+추가
아맞다 이야기가 길어지고 얼기설기되니까 약간 논리적으로 이상하다싶은던 감독도 민망했는지 대사로 떼워버림
말
외계인과 속도맞추려고 조인성이 타야되니까 살려둔건데
괜히 민망하니까 말은 왜 안죽였대 이런대사있음
동네 백수인데 말을 잘타니까 말을 왜케 잘탄디야 이러고 계속 대사로 떼움
지원요청
주인공끼리만 싸워야지. 이게 찐 SF도 아니고 우주전쟁을 만드는게 아닌데 군이 출동하면안되니까 괜히 산불로 떼우고 공무원욕하는 대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