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사고 기반의 공상이 들어가야 SF인데 호프에는 그게 없음
외계인이랑 우주선이 나오긴 하는데 걍 감자칩에 트러플 0.00000001% 들어간 수준이고 외계인이 걍 정체모를 짐승이나 요괴로 바뀌어도 아무런 지장이 없음
호프는 걍 서스펜스 크리쳐물이지 SF로 분류하거나 SF라서 호불호 갈린다고 보기에는 장르적인 정서와 문법 기반이 너무나도 부족함
콰이어트 플레이스같은 영화도 외계인으로부터 도망치는 이야기지만 아무도 SF라고 부르지 않음. 근데 유독 호프는 외계인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SF라고 불리고 있음. 마치 호불호 갈리는 이유를 억지로 찾아서 갖다붙이듯이
그걸 주도하는게 언론인지 제작진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지양해야할 행동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