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출이 좋았고 음악이 좋았음
근데 좀 초반부터 내가 겉돌았어 새학교 전학온거처럼 배우들은 막 농담치고 이러는데 내가 적응을 못함 비급 코미디다 뭐 이런건 듣고 갔는데 그게 문제가 아닌거 같고 진심 '느껴'의 순간에 내가 잘 못 느끼는거 같다 생각함
그리고 정호연 등장부터 끝까지 너무 멋있고 저 연출과 저 배우가 어우러지는 순간이 시각적으로는 좋았는데 진심 입 열면 영화 몰입도가 떨어졌음 일부러 그렇게 연기한거다 생각하고 싶은데 난 그러기엔 본 역할이 오징어게임 호프가 전부라 그렇게까지 미화가 잘 안되더라
이렇게 말하면 뭔가 다 불호인거 같은데 또 그런건 아니야 특히 숲 추격씬이 계속 생각남 그 땐 진짜 너무 심장 떨렸던 것 같아
일어나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