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씨네플레이 (https://www.cineplay.co.kr)
배우들의 처절하고 몸부림치는 생존 액션이 인상적입니다. 조인성 배우가 연기한 성기의 끈질긴 액션과, 정호연 배우가 연기한 성애 캐릭터의 강인한 액션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두 인물은 어떻게 그려내려고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성기는 인간이 얼마나 악착같이 살고자 하는지, 죽지 않으려 발버둥 치는 인간의 특성을 극대화한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지구인으로서의 가오’를 담당하는 캐릭터라 액션 장면이 그렇게 그려졌습니다. 성애라는 인물은 제가 엄청 추운 나라의 조그만 공항에 갔을 때 영감을 받았습니다. 활주로에서 비행기를 유도하시는 젊은 여성분이셨는데, 장갑도 안 끼고 손과 얼굴이 다 새빨개진 채로 비행기에 올라와서 기장과 아주 프로페셔널하게 얘기를 나누며 리드를 하시더라고요. 그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감동을 받았고, 저런 분을 영화에 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인터뷰도 너무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