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빡 준 주인공도 아니고
용기 있고 곤조도 쎄고 위협에 맞서려는 의욕도 강한데
뭔가 어리버리한 부분에서 곡성 ㄱㄷㅇ 같은 느낌을 받음
마을 지키겠다고 나서면서 트럭에서도 굴러떨어짐
총 잘못 쏜 게 중요한 상황도 아닌데
길길이 자긴 상관 없다면서 아군한테 화내
사람한텐 화내더니 왹져 눈물엔 흔들리고
목수 싸패짓에 분개해놓곤 애기가 왹져인 건 늦게 알아봄
목숨이 위험한데도 자기 바보 만든 6촌 구하겠다고 달려감
곡성은 거대한 악에 혼란을 느끼며 점점 멍청하고 무력해져가는 느낌이었다면 호프는 왹져로 인한 혼란과 이질감을 느껴놓고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달리는 엔딩까지 ㅇㅇ 액션 탈만 벗기면 본질이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