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원래 가려던 gv는 아닌데(감독님 죄송..) 이동진gv 실패하고 에잇!! 하고 넘어온거라 별 기대는 없었음.... 이창동 감독 작품을 제대로 본 것도 없고 유명한 감독님인 건 알지만 어떤 분인지 전혀 모르니까;;
근데 감독님 입 떼니까

바로 얘가 생각났음ㅋㅋㅋㅋㅋㅋㅋ
말씀하시는 게 너무 느릿.... 느릿..... 마이크를 쥐고 계시지만 목소리가 잘 안 들림... 나 그렇게 뒷자리도 아니었는데... 긁적
그리고 한번 입을 떼시면 말씀이 길으심...
그래서 오죽하면 ㅋㅋㅋㅋ 나홍진이 옆에서 “아유 감독님이 말씀을 너무 길게 하셔서~~” 이럼 ;; ㅋㅋ
이얘기를 두번씩이나 하면서 관객 질문도 많이 못받겠다고 딱 두개받고 끝냄..ㅋㅋ
말씀하시다가 <가능한 사랑> 얘기가 나왔는데 마침 조인성도 무인 끝나고 시간이 됐는지 좌석에 앉아서 지브이 듣고있다고 딱 가리켜줌
뭐 지브이중에 따로 멘트를 하거나 한 건 아니고 진짜 걍 관객1로 끝까지 조용하게 관람만 하다 감
음 뭐랄까 지브이가 노잼이라거나 졸립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별 알맹이는 없는 느낌? ㅋㅋㅋㅋㅋ
나홍진 학교다닐때 이창동 감독님이 교수님이셨다 그랬나 암튼 스승님 포지션이어서 초반에 걍 나홍진왈 감독님은 내게 공포의 대상이셨다 뭐 이러면서 가볍게 썰 풀고
감독님이 호프를 보고 느낀 점 길~게 얘기하고 관객 질문 받고 엔딩에 대한 감독님 생각도 묻고 끝남
근데 엔딩 소감 걍... 멋있었어요.. 좋았어요... 나무늘보톤으로 얘기하시는데 음 이정도 얘기는 나도 할수있겠다 (?) 싶었지만 ㅋㅋ?
뭐 암튼 최악까진 아니었지만 굳이 시간내서 갈 정도의 지브이도 아니었다 느낌
이창동 감독님 팬이면 좋았을수도.. 근데 난 팬은 아니어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