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연기 거의 다큐 주인공같음
감독님이 의도한게 그랬나싶은데
어디서 진짜 탈북한 사람 섭외해서 다큐찍은 수준으로 담백함
연기한다는 느낌없이 북에 남겨두고온 엄마를 걱정하면서도
한편으론 화장이랑 옷같은 외모 꾸미는것에 관심을 가지는
21살 어린 여성 탈북자의 모습을 잘 보여줌
외국인 감독의 시선이라 그런가 서울이 약간 낯선듯 예쁘게 나와
영화가 막 재밌는건 아니었지만
탈북민의 정착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줘서
아 이런 시스템이구나 하고 보게됨
생각보다 더 굉장히 체계적이고 잘 되어있는거같은데
그럼에도 한국 정착이 쉽지않겠더라
나는 운 좋게 선 아래에 태어나서 평범하게 얻은것들이
누구에게는 목숨걸고 얻어야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