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3 | 고스트 보드게임
각본은 유치하지만 귀여운 코미디인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고 공포에는 진심인 영화여서 놀람
특히 아이들 4명 중에 한명의 누나로 나온 여배우
악마에 빙의한 연기가 미쳤음
악마 말고도 여러 존재들이 나오는데
귀신은 또 아니라서 물리적 공격으로 물리칠수있고
깔깔대면서 너무너무 재밌게 봄ㅋㅋ 역시 태국영화!
<한줄평> 유치한 애들 게임이 이렇게까지 본격적이라 좋다
821 | 나를 따라오지 마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새로운 소재같았고
블룸하우스가 제작한 스페인영화라길래 기대했는데
이번에 관람한 작품중에 가장 별로였음
이것저것 좋아보이는건 다 갖다 붙혀놨는데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린듯
<한줄평>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라길래 기대했건만
824 | 로카: 어둠의 찬드라
인도영화 좋은데 볼 기회가 없어서
부천 상영작중에 인도영화있으면 챙겨보는 편이거든
작품 설명 보니까 말라얄람어권 영화산업인 ‘몰리우드’의
새로운 히어로 프랜차이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래
그래서 영화에서도 그 지역의 언어를 모르는 인물들도 나와서
인도의 영화시장은 진짜 크다는 생각도 들었음
이 영화가 챕터1이던데 다음편을 볼수가 없네ㅠ
인도 최초 여성 슈퍼히어로라는데 한국에도 얼른 나왔으면
<한줄평> 우리에게 구미호가 필요했듯이
916 | 고항
이거 진짜 아름다운 유기견의 일대기야
태국에서 이렇게 멋진 동물영화를 만들어주다니 넘 고마워
동물 연기 이게 진짜 어떻게 가능한지 CG도 아닌건가
베일리 어게인도 생각나고 진짜 몇번이나 울컥함
주변에서도 많이 울더라ㅠㅠ 개봉하기 어렵겠지?
<한줄평> 고항, 브라우니, 히마야 행복한 기억만 간직해줘
927 | 풍선껌소녀 GV
여자 아이가 주인공인 싱가포르 감독의 자전적 영화야
싱가포르가 워낙 시장이 작은데 더구나 여성감독
포기할뻔 하기도 하고 10년 넘게 걸려서 겨우 만들었다더라
연기가 처음인 아역 주인공이었는데 연기도 잘하고
90년대가 배경인데 그 시절의 분위기랑 시대감이 살아있어서
어린 시절이 90년대였거나 어린 시절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면
정말 많은 감정이 올라올 것 같음
직설적인 표현 절대 없고 감정선이 진짜 섬세함
<한줄평> 아무도 들으려하지 않았던 어린 소녀의 마음을 날려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