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 우린 다르게 타올라
시트콤 보는 기분인데 가볍지만은 않았고
남아공 문화권의 요소들이 각본에 잘 녹아있어서 좋아
모든 주조연 캐릭터들이 귀엽고 개성이 넘치더라
만화같은 연출이 엄청 키치했음
나중에 ott로라도 올라와서 다들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한줄평> 깨발랄 매력만점 하이스쿨 로맨스
217 | (이제) 집이라고 생각해
시놉이 흥미롭지는 않았는데
예고편 보니까 촬영이랑 연출이 마음에 들어서 봤어
보고나니까 일부러 시놉이 진짜 맛보기만 보여준거였음
내용이 비슷한건 아니고 뭔가 "미드소마"에서 느껴졌던
집단에서 느껴지는 그 묘한 이질감을 잘 살린듯
<한줄평> 너가 예상한 그런 뻔한 납치가 아니야
223 | 가우아
여성들의 한이 느껴지는 전설의 고향 스페인 버전
토속적인 민속 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이야기가 매력적임
"판의 미로" 순한맛이라고 해야하나
<한줄평> 밤이 되자 숨죽이고 살아야했던 존재들의 세상이 열린다
505 | 언더 유어 피트
신선함을 승부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연기가 좋더라
특히 아역들이 진짜 남매같고 참 귀여워
배경이 되는 건물의 수직적인 구조를 최대치로 잘 활용했음
<한줄평> 아이들한테 도와달라는 성인치고 멀쩡한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