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이면 귀찮아서 안봤을텐데 동네니까 에어컨 바람 좀 느꼈어
솔직히 중간까지는 나쁘지 않았어
일단 영화 소재가 장기인데 사실 장기라는게 한중일이 다 달라 한국이랑 중국은 좀 비슷한 편이고 일본장기는 장기알부터 납작한 오각형 모양에 룰은 장기와 체스의 중간 쯤. 그래서 그냥 장기라고 하기보다는 원어 발음대로 쇼기라고 하는게 나을텐데 그러면 못알아 듣는 사람 많겠지
그런데 이런거 필요없어. 룰 내용 알려주는거 없고 그냥 손만 조금 오가고 표정만 바뀌고 한자 써 있는 쇼기 알 보여주고 제가 졌습니다. 끝. 이게 다라서 ㅋㅋㅋㅋㅋ
배경 자체가 현대가 아니라 8090 때이고 쇼기 얘기하는거랑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데
양 축 중 하나인 경찰 쪽은 솔직히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이는 괜히 무게 잡기와 과학수사 이전이라 뭐 없다. 주인공 어릴 때 쇼기 배우는 에피소드가 나름 볼만 했는데 후반 들어서면 좀 늘어진다 싶더니만
혼자서 삼연속 다이빙을 하는거야.
아니 굳이 이런 내용을 넣을 필요가 있나? 반전 줄려 그래? 굳이? 1 다이빙
아니 뭔데 왜 이런 전개와 장면인거야. 괜히 웅장한 음악 깔지마 하나도 안 웅장해. 저기서 왜 그걸 하는건데!!! 2 다이빙
엔딩 뭐야 이게 엔딩인거냐? 3 다이빙
솔직히 못만든건 아니었다 중간까진 괜찮은데 였는데? 갑자기 다이빙을 하네?
쓰레기는 아닌데 빵티 아닌 이상 추천은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