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잠든 모습 안나오다가 아빠 품에서 겨우 잠든 거 어쩐지 아빠 품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거 아닐까 싶어져서 깊생 하게됨ㅠㅠ
생선 주인 아저씨가 해독제 만들어주면서 그러잖아 이미 늦었을 수 있다고
그때 약 받아들고 그로구 진짜 급하게 뛰어가거든
주변 두리번거리지도 않고 숨소리만 쉭쉭 내면서 아빠한테 직행함 본인이 갈 수 있는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그 전까지는 기다리면 아빠가 일어날거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거 같은데 늦었을 지도 모른다+그래도 약을 구했다 이 생각으로 마음 개급해보여 아빠 빨리 줘야한단 생각 뿐인 듯
그치만 아빠 입에 넣어주고 헬멧 흔들어 봐도 아빠가 안 깨어나죠 헬멧 흔들어도 반응 없으니까 히잉 표정으로 귀 쳐지는거 너무너무 마음 아프고
그 전에는 아빠 깨길 기다리면서 내가 할 수 있는거 하자 이런 느낌이었다면 그때는 그냥.. 이제 내가 할 수 있는게 없구나 하는 마음에 긴장 풀림+아빠랑 마지막 인사 하듯이 아빠 품에서 잠든거 같아서 넘넘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