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실황보러 가서 맨뒤 중앙에 앉았는데 왼쪽 끝에 혼자 앉은 남자는 노래에 맞춰서 계속 응원봉 흔들고 다리 미친듯이 떨고
(그나마 불은 안켰음 진짜 흥에 못이기는지 응원봉 흔들고 몸을 계속 들썩거려서 의자 흔들리고 정신사나워 죽는줄
오른쪽엔 모녀가 왔는데 어머니 나이가 꽤 있어서 걍 딸이 데려온건지 팬인지 긴가민가 했거든 근데 걍 따라 오신건지 계속 딸한테 말걸고
폰 보시고 상영시간이 길어서 지루하신건지 노래 끝날때마다 딸한테 끝났냐고 물어봄.. 근데 딸도 크게 대답하고 스마트 워치로 계속 시간보고
걍 콩콩팥팥이였슨ㅠㅠ 비싸게 주고 가서 보는데 양쪽이 이러니까 너무 슬펐다.. 담주에 다시봐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