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릴 수 있겠다싶음
(실제로 중간에 퇴장하는 분들 좀 있었음)
나는 호와 불호 그 중간인듯
좀비(군체) 쪽은 다 너무 좋았어 디자인 설정 움직임 분장
뭐 하나 빠짐없이 너무너무 잘 만든 좀비떼였음
좀비물사랑단으로 아주 만족스러움 너무 좋았어
근데 사람쪽은 뭐랄까 인간들이 너무 단순하고 얄팍한 느낌
그나마 지창욱 남매가 인상적이었다
경찰아조씨 연기 너무너무 거슬려서 경찰 나오기만하면 자꾸 내 몰입을 빼앗아감
세계관에 잘 빠져들다가 경찰나오면 “아 나 지금 만들어진 화면 보고있었지”
딱 그런 느낌으로 머리채잡혀 현실로 끌어올려지는 느낌
후반에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만큼 초반은 아주 쫄깃하고 좋았다
반전이라면 반전인 빌런의 사연도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데
사실 잘 모르겠어..구교환이 연기로 어케어케 납득시킨느낌
좀비물에 발암캐 민폐캐 고구마캐 나오는거 당연한데
다들 뭔가 되다만 빌런들이라서 아쉬웠음
부산행 김의성처럼 저 인간말종 ㅅㅂㅅㄲ가 싶은 인물이 있는것도 아니고
열받는 포인트를 일진 여자애한테만 너무 많이 의지한거 아닌가?싶다
근데 그럼에도 좀비물의 주인공 좀비들이 너무너무 잘빠져서 만족스러웠다
좀비는 정말 잘만들어 좀비장인이 있다면 그게 바로 연상호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