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다른 과학자들도 참여시키세요"
"안 됩니다."
"왜요?" 스트라트는 잠시 시선을 돌렸다가, 다시 창문 너머 나를 보았다. "아스트로파지는 외계의 미생물입니다. 인간한테 감염 되기라도 하면요? 치명적이라도 하면? 방호복이나 네오프런 장갑도 충분한 보호 장치가 되지 못하면 어쩝니까?"
나는 헉 하고 숨을 들이쉬었다. "잠깐만요! 내가 기니피그 라는 겁니까? 내가 기니피그라니!"
"아뇨, 그런 건 아닙니다." 스트라트가 말했다
나는 그녀를 노려보았다
그녀도 나를 노려보았다
나도 그녀를 노려보았다
"네, 뭐 정확한 지적이었습니다." 스트라트가 말했다
"세상에!" 내가 말했다. "그건 참 너무하잖아요!"
"오버하지 마세요." 스트라트가 말했다.
특히 여기 기니피그 부분, 내 최애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