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etterboxd.com/film/dora-2026/reviews/by/added/
★★★
아름답고 섬세한 작품이며, 등장인물들도 모두 매우 잘 구축되어 있다. 하지만 영화가 너무 길고,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꼬이는 느낌이 있다. 좀 더 정면으로, 더 직접적으로, 더 짧게 갔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덜 끝없이 이어지는 느낌이었을 텐데.
★☆
이야기가 너무 끊겨 있고, 누가 어떤 인물인지, 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중심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걸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프로이트의 ‘도라’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에 과도한 의미가 부여되는 건 아니다. 그저 영화 속 과잉된 요소들이 어느 정도 이해되게 만들 뿐이다. 마치 처음 시나리오를 쓸 때는 그 설정이 있었지만, 이후 다른 동기들로 방향이 바뀐 것처럼 느껴졌다. 촬영에서는 뭔가를 시도한 흔적이 보이고, 아주 잘 작동하는 부분도 있지만, 눈에 거슬리는 부분도 많다.
영화 속 인간관계는 전부 윤리를 깨뜨리고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데 기반하고 있다. 모든 것이 비정상적이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가슴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 영화를 찍은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단순하고, 처음부터 모든 것이 어떻게 끝날지 뻔히 보이는, 질질 늘어진 영화다.
(프랑스 합작이라더니ㅠㅠ 가슴 나올 것 같은 불안함이 없잖아 있었슨....)
★★
시작은 좋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꽤 짜증스럽게 느껴졌다.
★★★
짝사랑과 심각한 가스라이팅을 다룬 잔잔한 영화. 소름 끼치면서도 귀여운 쌍둥이도 나온다.
★★★☆
레즈비언에게는 결코 해피엔딩이 허락되지 않는다는 증거.
★★★
전하려는 메시지는 이해하지만, 그걸 풀어낸 방식에는 꼭 공감하기 어렵다.
영화 자체는 프로이트의 <도라의 사건>을 현대 한국적 맥락에 맞춰 재해석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