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출적으로
살목지 갈 때 쓴 지구는 둥그니까 구도(?)를 밤에도 쓴 것 같은데
전조등 불빛이 치켜올라가는 눈처럼 보여서 귀신 같고 좋았음
스토리는 예상 그대로였지만
물수제비 신, 고스트 박스 신(+경찰), 차 밑의 세정이 신은 진짜 소름돋았음
물귀신이 메인인 작품은 좋아하면서도 안 좋아하는 겤ㅋㅋㅋ 보통 '홀린다'가 주 내용이잖아
그래서 알고 보니 가짜! 어라 이번엔 진짜? 짜잔 가짜였지롱~ 이게 반복되는 패턴이 자주 쓰이고 그럼 지루해지는데
살목지도 그 패턴이긴 했지만 덜 지루하고 생각보다 깔끔해서 괜찮았음
그리고 엉성한 비주얼의 귀신은 그냥 불순물 같이 여겨져서 좀 아쉬웠음 ㅋㅋㅠ 걍 서로 못 믿고 갈등하고 이러는 게 더 재밌었어 근데 공영이니까 물귀신 얼굴은 나와줘야지예...
아 맞다 한 피디 무시하고 까는 그 분위기 졸라 현실적이어서 극장에서 난데없이 꾸짖을 갈 할 뻔; 시발 놀러온 거 아니라고 한마디 했다고 지랄지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