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잘 본 입장서 쓰는거라 제목에 미리 p 고지함
평식옹 말 뭔말일까 토종의 잡종화? 했는데 오늘 보니 뭔말알 이더라
토종 물귀신이라 하면 보통 우리나라는 귀신이 한이 있어서 서사가 있거나 죽이는 이유나 사연이 있어야 하는데(왜 이런 귀신이 되었는가의 부연설명이 될만한 일) 살목지 귀신은 그게 전혀 없음 그냥 물에 몸을 담구기만 해도 자기 돌소리 딱딱만 듣고 홀리기만 해도 거기 있었단 이유만으로 죽여버림
그 어떤 잘못은 한 적도 없고 민폐,죄있는 캐가 아님에도 그냥 너 거기 있으니까 죽어 이건데 이거 마치 예전 일본이나 다른아시아 공포영화서 봤다는 이유만으로 죽는 그런 귀신 본 느낌?
또 넋건지기로 할매가 딸을 건져온거 같지만 결국 그 할매가 피해자들한테 돌탑쌓으라고 유인하는거 보면 이 할매도 선량캐 아니고 그냥 너네 저기서 죽어라하고 넘겨주는 인도자 느낌이라 그냥 무차별적인 살인 귀신이란 느낌이 들었음
으슬으슬한것도 맞지만 후반 결말 부분은 해석여지에 따라 흐물흐물하기도 하고
일하러 온건데 밑도끝도 없는 물귀신한테 다들 떼죽음당한거 샤갈
살목지는 정직한 호러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