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미 피디님이 일반인들이 잘 모를 수 있는 내용들을 차근차근 얘기해 주셔서 이해가 잘 됐었어
힌드의 목소리는 빙산의 일각이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일어날 여러 피해 사례, 경험담 얘기를 해주시고 북한군 취재 얘기도 있었는데 마음 아팠어 전쟁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얘기가 제일 공감가더라
전쟁은 폭력인데 1부터 100까지의 폭력이 있다면 전쟁은 100의 폭력이라고
근데 1의 폭력이 작다고 용인하기 시작하면 100의 폭력까지 바로 연결되는 거고 힌드는 그 많은 폭력에 노출되었던 거라고.. 그리고 지금도 많은 연약한 아이들이 그 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거라고...
영화 보고나서는 단순히 마음만 무거웠었는데 gv에서 많은 얘기를 듣고 나니까 일어나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게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도 되고 목소리 없이 죽어간 아이들에게도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
근데 힌드는 낮 2시에 나왔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는데 난 밤늦게 gv까지 보고 안전하게 집에 돌아가는 게 아이러니해..
이런 영화를 보고 나서도 이어지는 안전한 순간을 힌드와 가자의 많은 아이들이 원하고 있는 거잖아
보기는 힘들 수 있어도 많이 봤음 좋겠어 전쟁이 안 일어나는 게 제일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 우리나라도 아무튼 휴전 국가고... 계속 경각심을 가졌음 좋겠어 gv에서 얘기 나왔던 것처럼 전쟁의 잔혹함에 무뎌지지 않고 계속 이렇게 목소리 내주는 영화가 나왔으면ㅠㅠㅠㅠ 그리고 시민이 이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영화 자체도 굉장히 좋았어! 자기 전에 소지섭 스밍 돌리고 자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