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여자가 들어와서 폰 플래쉬 켜고
음향장비 주변을 막 보다가 객석쪽으로 폰을 돌려버려서
플래쉬를 객석으로 쏴버림
그러다가 입구쪽 a열 옆에 서서는 계속 폰질을 하는거야
하필 내가 왼블이라 시강 쩔었음..
나는 배급사 직원인줄 알았어
그래서 속으로 직원이 영화 끝나기도 전에 들어와서
거슬리게 뭐하는짓이야 생각했는데
영화 끝나니까 중블 a열로 걸어가서 앉더라?
그리고는 기어이 질문 기회 얻어내서
냅다 광둥어 하길래 그래서 매너가 개똥이었구나 했는데
한국인이었긔
본인의 80년대부터 시작된 양조위 팬질의 역사를 쭉 늘어놓더니
배우한테 사심 담긴 질문 했는데 의도한건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양조위가 거의 단답으로 대답해서 먹금 아닌 먹금 느낌 나서
통쾌했음ㅋㅋ 그분 지브이 올출각이야....
영화가 어려워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질문퀄도 별로고
어수선했는데 막판에 식물원장님 등판하셔서 분위기 환기돼서
다행이었음 양조위가 마지막으로 딱 고른 사람이
국립식물원장님이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