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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2026 프랑스 영화주간 (4/24~5/10) [한불수교 1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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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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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wAgQ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 5개 상영관에서 열립니다.

칸, 베를린, 로카르노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미개봉 프랑스 영화 10편을 소개합니다.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GV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 🎬

 

📅 2026년 4월 24일(금) — 5월 10일(일)


📍 광주독립영화관 · 부산 영화의전당 · 서울아트시네마 · 아트나인 · 영화공간주안

 

2026 #프랑스영화주간 상영작 LIST
〈아니말(Animale)〉
〈환송대, 다섯 번째 샷(Le Cinquième plan de La Jetée)〉 
〈그랑다르슈의 이름 없는 남자(L‘Inconnu de la Grande Arche)〉
〈파티마가 사랑한 계절(La Petite Dernière)〉 
〈아르토의 땅에서(Le Pays d’Arto)〉
〈사랑의 노래를 불러줘(Les reines du drame)〉 
〈여름의 랑데뷰(Le Rendez-vous de l‘été)〉 
〈소년 하나 둘 셋(Météors)〉 
〈민들레 오디세이(Planètes)〉 
〈그녀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Que ma volonté soit faite)〉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inemafrancais.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kr.ambafrance-culture.org/ko/evenement/2026-%ED%94%84%EB%9E%91%EC%8A%A4%EC%98%81%ED%99%94%EC%A3%BC%EA%B0%84/#/

 

TV5MONDE와 함께하는 2026 프랑스 영화주간(Semaine du cinéma français 2026) 이

오는 4월 24일(금)부터 5월 10일(일)까지 전국 5개 극장에서 개최됩니다.

 

한국과 프랑스가 수교를 맺은 지 140주년이 되는 올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미개봉작 10편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며

두 나라의 문화적 유대를 한층 깊이 있게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140년에 걸쳐 쌓아온 양국의 교류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상영 규모를 대폭 확장했습니다.

서울의 아트나인과 서울아트시네마를 비롯해 광주독립영화관, 부산 영화의전당, 영화공간주안(인천) 등 전국 5개 상영관이 참여합니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프랑스 영화주간’은 칸, 베를린, 베니스 등

국제 영화제와 부산, 부천, 전주 등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호평받은 미개봉작을 엄선해 소개하는 기획전입니다.

 

 

 

 

 

 

영화 제작년도 감독 시놉시스 상영시간 상영등급
Animale
아니말
2024 Emma BENESTAN

에마 베네스탕

프랑스 카마르그 지역, 전통적인 황소 경기인 코스 카마르그즈가 열리는 이곳에서 22세의 네지마는 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다. 인간과 황소가 맞서는 이 경기에서 요구되는 민첩함과 균형 감각 속에서, 그는 남성 중심의 세계를 뚫고 자신의 자리를 증명하려 한다.그러나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지역에서는 정체불명의 실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불안이 확산된다. 곧 사나운 야생의 존재가 배회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공동체 전체가 공포에 휩싸인다.

점점 고조되는 긴장 속에서, 네지마가 쌓아온 노력과 꿈은 예상치 못한 위협에 직면한다.

101min 청소년관람불가
Le Cinquième Plan de La Jetée
환송대, 다섯 번째 샷
2024 Dominique Cabrera

도미니크 카브레라

도미니크 카브레라는 사촌 장-앙리의 기억에서 출발해, 크리스 마커의 영화 <환송대>(1962) 속 한 장면과 가족 사진 사이의 기묘한 일치를 추적한다. 오를리 공항 테라스에서 촬영된 영화의 한 장면 속 인물이 바로 어린 시절의 사촌일지도 모른다는 확신은, 개인적인 호기심을 역사적 탐구로 확장시킨다.

감독은 아카이브 이미지와 가족 앨범, 촬영 기록을 교차시키며 1962년의 한 일요일이라는 시간과 오를리 공항이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기억의 층위를 되짚는다. 동시에 알제리 이주라는 역사적 맥락을 끌어오며, 사적인 기억과 탈식민의 집단적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드러낸다.

인터뷰와 재구성 과정을 통해 기억의 신뢰성과 우연의 의미, 이미지의 저작자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장의 이미지가 개인의 삶과 역사적 사건을 연결하는 단서로 기능한다. 감독은 이 탐색을 통해, 우연처럼 보이는 한 장면이 어떻게 정체성과 기억의 궤적을 다시 쓰게 하는지 따라간다.

98min 전체관람가
L’Inconnu de la Grande Arche
그랑다르슈의 이름 없는 남자
2025 Stéphane DÉMOUSTIER

스테판 데무스티에

1983년,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은 자신의 주요 국책 사업으로 라데팡스의 그랑다르슈 건설을 위한 국제 건축 공모전을 개최한다.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을 잇는 축 위에 세워질 이 상징적인 프로젝트에서, 프랑스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53세의 덴마크 건축가 오토 폰 슈프레켈센이 당선된다.

학생을 가르치고 주택과 교회 건물을 설계해온 소박한 건축가였던 그는, 갑작스럽게 파리로 건너와 110미터 높이의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를 이끄는 위치에 오른다. 자신이 구상한 이상을 그대로 구현하려는 그의 의지는, 정치적 이해관계와 행정적 제약, 복잡한 현실의 벽에 부딪히기 시작한다.

손의 작업과 신뢰, 원칙을 중시하는 그의 방식은 점차 거대한 프로젝트의 논리와 충돌하고, 건축을 둘러싼 정치·경제적 긴장 속에서 그는 자신의 비전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07min 15세이상관람가
La Petite Dernière
파티마가 사랑한 계절
2025 Hafsia Herzi

합시아 헤지

알제리 출신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17세 소녀 파티마는 신앙심 깊은 무슬림으로, 가족과 전통 속에서 성장해왔다. 성실한 학생인 그는 파리의 대학에 입학해 철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고, 점차 가족과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삶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파티마는 자신의 성 정체성과 욕망을 자각하지만, 그것을 신앙과 어떻게 공존시킬 수 있을지 혼란을 겪는다. 대학 생활 속에서 여러 여성과 관계를 이어가면서도 자신의 내면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던 그는, 데이트 앱을 통해 만난 지나와의 만남을 통해 처음으로 깊은 감정을 경험한다.

그러나 바깥에서의 자유로운 삶과 집 안에서 지켜야 하는 규율 사이의 간극은 점점 더 커져가고, 파티마는 자신의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나간다.

107min  15세이상관람가
Le Pays d’Arto
아르토의 땅에서
2025 Tamara STEPANYAN

타마라 스테파냔

파리에서 아르메니아인 아르토를 만나 사랑에 빠진 셀린은 두 아이와 함께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중, 남편이 아무런 설명도 남기지 않은 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을 맞는다. 남편의 죽음을 정리하기 위해 아르메니아를 처음 찾은 그녀는, 그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불완전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셀린은 아르토의 출생과 신원을 증명할 어떤 공식 기록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더 나아가 그는 전쟁에 참전한 과거를 숨기고 있었으며, 신분을 위조한 채 살아왔고, 그의 옛 지인들 사이에서는 탈영병으로 여겨지고 있었다는 진실이 드러난다.

셀린은 남편이 감춰온 과거를 추적하기 위해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2020년 전투의 부상자와 참전 군인들을 찾아 나선다. 점점 더 깊은 미궁 속으로 들어갈수록, 그녀는 실체 없는 존재가 되어버린 남편의 흔적을 좇으며 그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려 한다. 사라진 한 사람을 애도하고 매듭짓기 위해, 셀린은 끝나지 않은 전쟁의 기억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104min 15세이상관람가
Les Reines du drame
사랑의 노래를 불러줘
2024 Alexis LANGLOIS

알렉시 랑글루아

2055년, 유튜버 스티비셰이디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팝 디바 ‘미미 마다무어’의 파란만장한 삶을 되짚는다. 2005년,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미미와 펑크 아이콘 ‘빌리 콜러’는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려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 이후 미미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급부상하고, 체제 비판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퀴어 뮤지션 빌리와는 점차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서로를 향한 감정은 여전히 깊지만, 성공과 방향성의 차이는 둘 사이에 균열을 만든다. 상처를 입은 빌리는 결국 미미가 숨겨온 비밀을 세상에 폭로하고, 그 사건은 미미의 커리어를 돌이킬 수 없는 추락으로 이끈다.

반세기에 걸쳐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과 배신, 분노와 재회의 순간들을 오가며 대중의 시선 속에서 소비된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열정과 갈등은, 스타 시스템과 미디어, 그리고 집착적인 팬 문화 속에서 형성된 한 시대의 초상을 드러낸다.

115min 청소년관람불가
Le Rendez-vous de l’été
여름의 랑데뷰
2025 Valentine CADIC

발렌틴 카디크

2024년 파리 올림픽이 한창인 여름, 노르망디에 사는 30세의 블랑딘은 수영 경기를 관람하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이복자매를 만나기 위해 파리를 찾는다. 조용하고 고독한 일상에 익숙했던 그는 올림픽 열기로 들끓는 낯선 도시 한가운데 놓이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이복자매의 집에 머물게 된다.

도시의 리듬과 규칙에 익숙하지 않은 블랑딘은 관찰자의 시선으로 분주한 파리를 배회하며,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예기치 않은 만남을 이어간다. 길을 잃고, 머뭇거리며, 때로는 관계를 다시 잇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그는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올림픽이라는 거대한 사건의 중심에서, 블랑딘은 낯섦과 친밀함이 교차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도시와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간다.

78min 15세이상관람가
Météors
소년 하나 둘 셋
2025 Hubert CHARUEL

위베르 샤뤼엘

경제적 압박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는 미카와 단은 출구 없는 현실에 갇혀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 토니는 건설업에서 성공해 자리를 잡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미래를 찾지 못한 채 불안정한 삶을 이어간다.

계획은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궁지에 몰린 미카와 단은 결국 이곳을 떠나야 할 상황에 놓인다. 그들은 토니의 제안으로 외딴 지역의 핵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일하게 되지만, 황량한 환경과 단절된 공간 속에서 점점 더 소외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서로에게 의지하며 버티던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지지만, 반복되는 실패와 악화되는 현실은 그들을 더욱 궁지로 몰아넣는다. 새로운 시작을 향한 선택이 될지, 혹은 모든 것의 끝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미카와 단은 끝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른다.

110min 15세이상관람가
Planètes
민들레 오디세이
2025 Momoko SETO

모모코 세토

핵폭발로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네 개의 민들레 씨앗은 우주로 떠밀려 나가게 된다. 광활한 우주를 떠돌던 이들은 마침내 이름 모를 행성에 불시착하고, 종을 이어가기 위해 뿌리내릴 수 있는 땅을 찾아 나선다.

처음에는 성운과 별이 가득한 은하처럼 보이던 풍경은, 사실은 민들레 씨앗들의 이동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전혀 다른 스케일의 세계로 전환된다. 이 작은 존재들의 여정은 거대한 우주적 서사로 확장되며, 낯선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보이지 않는 생명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이 여정 속에서, 민들레 씨앗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마주하며 생존의 가능성을 모색해 나간다.

75min 전체관람가
Que ma volonté soit faite
그녀의 뜻이 이루어질지어다
2025 Julia KOWALSKI

쥘리아 코발스키

가족 농장에서 아버지와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보이카는 매일 새벽, 이 비참한 삶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신에게 기도한다. 어린 시절 악령에 사로잡혀 죽은 어머니의 기억은 그녀를 짓누르고, 자신 또한 그와 같은 존재일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간다. 그녀에게는 욕망을 느낄 때마다 깨어나는 정체불명의 힘이라는 비밀이 있다.

어느 날, 자유롭고 반항적인 기질의 산드라가 마을로 돌아오고, 나보이카는 그녀에게 강하게 이끌린다. 산드라와 가까워질수록 억눌려 있던 감정과 욕망이 드러나고, 동시에 통제할 수 없는 힘이 점점 더 강하게 발현된다.

그 무렵, 농장에서는 밤마다 소들이 원인 모르게 괴사하는 기이한 사건이 이어지고, 나보이카는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힘과 마주하게 된다.

99min 청소년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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