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안본눈임 ㅋㅋㅋ
사실 1차땐 너무 벅차고...
둘의 우정이 너무 아름다우며 서로를 구하고 세계를 구했고 또 함께 있는 그 모습에 그냥 우느라 정신없었는데 ㅎㅎ
1회차땐 로키랑 있어서 나 혼자 보면서 마냥 기뻤던 반면에 2회차에선 그래도 스쳐가는 약간의 외로움이 느껴지더라. 누가 옆에 없어서 느끼는 외로움이 아닌 어떤 존재적 외로움이랄까? 암만 그래도 혼자 다른 종족으로 적응하며 살아간다는거잖아.
하지만 그래서 더 좋았던게 마지막 교실씬이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간다.
이게 그레이스가 내내 영화에서 올곧게 보여주는 행동이었는데 마지막까지 그는 아아아 ㅠㅠㅠㅠㅠㅠ (또 눙물)
여튼 이게 내 감정인지도 모르겠다만
진짜 동진리 해석도 생각나고
언젠가는 죽을 것이고 누구나 외로운 존재지만.
그래도 그 순간 곁에 있는 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주어진 일에 할수 있는 것에 충실하며 사는 것.
난 이 영화가 갈수록 좋아져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