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홍콩반환을 앞둔 그 시절의 불안이구나 했고
두번째 볼땐 미키마우스를 좋아했는데 이번에 재개봉해서 다시보니까
영화가 삶도 사랑도 다 예기치못한 흘러감이더라ㅎㅎ
소군은 텐진을 떠나 사랑하는 연인에게 매번 편지를 써
친아이더소정 하면서 매번 사랑하는 소정에게 여기는 어떻고
나는 어떻고 이게 가짜사랑인거같진 않아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는 이요에게 끌리고
이요와 연인과 같이되지
이요는 소군에게 연인이 있단걸 알지만 결국 소군에게 끌리고
그런데 또 소정이 온다니 소군과 이요는 떠밀리듯 관계를 정리하고
그러다 미키마우스남과 연인이 되고..
그런데 또 정작 소정이 오고나서 다시 재회하더니
소정에게 이별을 고하고 둘이 같이하고자하지
이요는 이번에야말로 진짜 사랑인것마냥 소군과 힘께하고자하지만
미키마우스남의 약해진 모습에 미키마우스남과 함께하지..
처음 홍콩에 왔을때야 대단한결심이 있었겠지만
이후로는 다 어쩌다보니 어떻게 되고보니 사랑을 하고 있고
밀리고 밀려 미국까지 와있네 싶어 소정을 보내고
미키마우스남을 보내고 둘의 대단한 사랑을 담았다기보다
밀리고 밀리고 사는게 그렇게 어쩌다보니 계속 가있는
부표같은 모습인거같더라 마지막재회는 가히 꿈같은 재회인데
뭐랄까 길가서 등려군을 만난거같은 환상같은 끝과
알고보니 같은 열차를 타고 왔다는 첫만남으로
영화적 아름다움을 주고 그외는 전부 그렇게 떠밀리고 떠다니는
삶과 사랑인거같더라고ㅋㅋ 예상대로 되는건 하나도 없는
그래도 좋을수있고 나쁠수도 있는
그래서 좋았어ㅋㅋ 스크린서 장만옥 본것도 좋고
내 기억보다 여명 몸이 좋구나싶곸ㅋㅋㅋ 간만에 다시보니 넘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