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부터가 강제적으로 끌려갔고 초반에 자살임무임에도 간다는 사람들한테 저는 님들처럼 용감한 유전자가 없음요ㅎㅎ;;라고 말할정도로 영웅보단 소시민적인 주인공이라 공감하기 좋았음 (물론 지능을 보여줄땐 nn미터 멀어짐)
사건을 전개하기 위한 빌런이 없는 것도 좋았음
보통 정부쪽 캐릭터는 미국짱짱맨~하려는거 아닌 이상 악역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선 주인공과 대립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사정이 있는 게 느껴져서 빌런이라기보단 그냥 다양한 인간군상 본 거같음 칼도 스트라트도 다른 과학자들도 주인공을 죽음으로 떠밀었으니 악역포지션이지만 결국 지구와 인류를 지키기 위함+각자의 위치에서 본분을 다한 것 뿐이라...
특히 스트라트가 젤 인상깊은 캐였음 여캐에 정부쪽이라 백퍼 독불장군발암여캐로 만들었겠지 했는데 자살임무를 꾸려야하는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인간적인 모습이 툭툭 나오는게 좋았음
마지막으로 주인공을 버린 지구 vs 주인공을 믿고 구해준 외계인 중에서 외계인 쪽은 선택한게 제일 신선했음
인외-인간의 관계를 다룬 작품을은 대부분 각자 원래 있던 세계에 있는게 제일 좋다면서 헤어지는게 보통인데 (인외오타쿠원덬:귀소본능멈춰주길바란다) 지구인한테 필요한 건 배달보낼테니까 난 외계인한테 간다 ㅅㄱ 한게 젤 좋앗음 (물론 첨엔 지구 갈랬지만 뭐 어쨌든)
주인공한테 직계 가족도 개도 없었어서 가능한 엔딩.....인데 지금생각하니 지구의 가족들이 기다린다같은 가족주의신파가 없었던것도 가족이 없어서 그랬나봄... sf에 비혼열풍이 불어야만
+) 비혼주인공하니까 연인이 보고싶다고 가족신파 보여주는게 외계인 쪽인것도ㅋㅋㅋㅋ 주인공 이름이 여자이름 같은것도(영알못임) 은근이 아니라 대놓고 클리셰 박살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