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파트 시작할때 그레이스가 학생들이랑 질문-답변하는 수업방식을 보여줘서 이후 연구실에서 그레이스-칼-그레이스로 문답이 오고가거나 헤일메리호에서 그레이스-로키-그레이스로 가설을 주고받는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고 이런 티키타카 장면에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정보들을 녹여놔서 설명파트가 지루하지 않았음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겼을때 그레이스가 박수 짝 치면 화면전환되는 연출도 반복되는데 이역시 리듬감+ 분자 생물학 박사인 동시에 중학교 과학교사인 그레이스의 캐릭터성도 살리는 연출이라 좋았고
사망한 크루들 장례씬 기점으로(이때도 브금 너무좋았음) 그레이스가 로키랑 조우하고 난 뒤에는 브금 장르가 다양해지는것도 좋더라 탱고 브금으로 외로웠던 두 친구가 빠르게 어우러지는 장면 표현한거나 이별씬에선 헤어지기 아쉬워서 돌아보고 천천히 뒤돌아서는 모습에 마오리족 민요를 더하니까 각 장면의 감정선이 극대화되는 느낌이었음
지금까지 4차하고 내일 스엑에서 5차할건데 봐도봐도 너무 재밌다 용아맥 잡으면 혈육이랑 또 보기로 했는데 영화 걸려있는 동안 진짜 열심히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