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있었거든
하나는 끝까지 지구의 모습이 안 나왔던 거
이게 완전 시각화 돼서 오 그래 저렇게 됐겠지.. 근데 그걸 그레이스랑 똑같이 모르는 데서 느껴지는 뭔가가 있는데
싶어서 뭔가 아쉽기도 하고 하지만 영화 입장에서는 보여주는게 나았던 것 같기도 한 그런 감정
다른 하나는 원작에서 그레이스가 그렇게 그렇게 블립A를 들어가보고 싶어 했는데 못 들어갔잖아
영화에서 들어가는 장면이 나와서 앗... 그레이스 한 풀어준다! 이 생각이 바로 들었음
블립 A 내부 너무 아름답고... 근데 거기에서 그레이스가 억지로 혼수상태에 들 때 봤던 철조망이 빛에 비치는 모습이 연결돼서
기억이 떠오르는거.. 연출이 너무 좋았어 아름다움도 챙기고 연출적 의미도 챙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