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쌓아올린 도파민을 입으로 푸는 후반부전개는 아쉽고
프랑켄슈타인 저새끼 가스라이팅해서 어린여자 지 옆에 두는 거 ㅈㄴ 혐오스러웠으며
초반에는 가여운것들로 흘러가는거 아니겠지 하는 불안이 있었지만
제시버클리가 진짜 미친 연기를 보여주고 제시버클리만이 해낼거 같은 이 역할이 만들어진 거 자체가 감격스러운 영화였음
기괴한게 그냥 기괴한 미장센을 취한게 아니라
여성의 삶이 기괴해지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세계를 보여주기위해 취한거 같았어, 연출이. 연출의 선택과 제시버클리의 연기가 서로를 120프로 끌어낸거 같아서 좋았음. 여성의 삶의 비틀림을 시적인 대사로 풀어냈는데, 제시버클리가 그 대사를 모놀로그연극처럼 뿜어내고 온몸으로 비틀림을 표현하는
요새 여성을 시선의 주체로 끌고와서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묘사하는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