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후를 재밌게 본 입장에서도 이번 영화
진입장벽 상당해보이더라 ㅋㅋ
전편에 비해서도 심란하고 어둡고 무자비하고
특정 구간은 거의 고문포르노를 연상케 함
오랫동안 같은 작가가 각본을 쓰고 있는데도
28년후는 정본이 아닌 팬픽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욱 하드한 팬픽 같은 ㅠ
가뜩이나 진입장벽이 높은 28년후의 세계관에서
입구를 더 높여놨음 ㅎㅎ
좋은 면과 나쁜 면이 극명한 수준이며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아름답고 매력있다는 점에서
컬트, 매니아를 양산할 것 같지만 제작비
6천만달러 영화가 그렇게 남아선 안될 일이고
흥행성적이 너무 저조해서 3편 제작은
쉽지 않겠지? 마지막 3편은
대니 보일이 다시 하기로 했는데 ㅠ
이렇게 설레는 결말을 내놓고 속편이 안나오는건
너무
잔인한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