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가 결국 저 아빠를 받아들인걸 봐야하나 싶은 부분인거고
나이 들어서 생각까지 늙은 아빠가 대본이라는 형태로 딸에게 화해신청을 하고, 그 시그널을 본게 아빠를 닮아버린 언니가 아니라 그 언니가 있어서 밝게 자랄 수 있던 동생인게 좋았음ㅋㅋ
동생에겐 아빠에게 대들지 못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아빠를 회피한 편인건 언니고 동생도 그런 언니를 알지만 그 또한 언니니까 터치 안해야겠다 하는 그런게 보여서 좋았음
그런데 아빠가 그 화해의 제스쳐를 너무 어거지로 밀다보니 손자 보호자인 동생에게 말 안하고 손자에게 떠넘기니까 그때 화낸것도 좋았어
근데 이렇게 쓰고 불호였다 하는것도 웃기긴하네 ㅋㅋㅋㅋㅋ 착한 딸이어서 봉합 가능했다는 느낌이라 긍가...영화적으로 꼭 풀만한 가족스토리인가 싶기도 한가봉가